5월 가정의 달 국내 여행지 10곳 추천

안녕하세요! 가정의 달 5월이 다가오면서 어디로 여행을 떠나볼까 고민하시는 분들이 많으실 텐데요. 따뜻한 햇살과 싱그러운 자연이 어우러지는 5월은 국내 여행을 즐기기에 딱 좋은 시기입니다. 오늘은 제가 직접 다녀온 곳들과 추천하고 싶은 5월 국내 여행지 10곳을 소개해드릴게요.​

1. 담양 대나무축제와 죽녹원 산책

 

 

전라남도 담양은 대나무로 유명한 도시입니다. 매년 5월 초에 열리는 대나무축제는 다양한 체험과 볼거리가 가득하죠. 죽녹원에서 대나무 숲을 거닐며 맑은 공기를 마시다 보면 마음까지 평온해지는 기분을 느낄 수 있습니다. 또한, 전라도의 맛있는 음식들도 함께 즐길 수 있어 더욱 풍성한 여행이 될 거예요.​

 

 

2. 여수 밤바다와 거북선축제

 

 

여수는 '여수 밤바다'라는 노래로도 유명하죠. 5월 초에는 거북선축제가 열려 다양한 행사와 공연을 즐길 수 있습니다. 돌산공원이나 케이블카를 타고 여수의 아름다운 풍경을 감상해보세요. 낮에는 바다를, 밤에는 야경을 즐길 수 있어 하루 종일 알찬 여행이 될 거예요.​

 

 

3. 포항 내연산 폭포와 영일만 장미원

 

 

경상북도 포항의 내연산은 여러 개의 폭포가 이어져 있어 산책하며 시원한 물소리를 들을 수 있는 곳입니다. 5월에는 영일만 장미원에서 다양한 색상의 장미꽃이 만개하여 아름다운 풍경을 감상할 수 있습니다. 자연과 꽃을 동시에 즐길 수 있는 힐링 여행지로 추천드려요.​

 

 

4. 군산 선유도에서의 섬 여행

 

 

전라북도 군산의 선유도는 신시도, 무녀도, 장자도 등 여러 섬을 연결하는 고군산군도의 중심지입니다. 5월의 따뜻한 날씨에 섬을 둘러보며 해안 산책로를 걷거나 자전거를 타고 여행해보세요. 장군봉에 올라가면 고군산군도의 아름다운 전망을 한눈에 볼 수 있습니다.​

 

 

5. 거제도 꽃양귀비와 바람의 언덕

 

 

경상남도 거제도는 5월부터 꽃양귀비, 장미, 금계국 등이 피어나는 꽃의 섬입니다. 특히 바람의 언덕에서는 푸른 바다와 함께 꽃들의 향연을 감상할 수 있어요. 맑은 날에는 신선대에서 펼쳐지는 풍경이 더욱 아름답답니다.​

 

 

6. 곡성 기차마을 세계장미축제

 

 

전라남도 곡성의 기차마을에서는 5월 말부터 6월 초까지 세계장미축제가 열립니다. 수억만 송이의 장미꽃이 만개한 모습은 장관을 이루며, 야간에는 조명이 더해져 로맨틱한 분위기를 자아냅니다. 가족, 연인과 함께 방문하기 좋은 여행지입니다.​

 

 

7. 고흥 작약꽃밭과 금탑사 비자나무숲

 

 

전라남도 고흥의 작약꽃밭은 5월에 만개하여 아름다운 풍경을 선사합니다. 또한, 금탑사의 비자나무숲은 대한민국 아름다운 숲으로 선정된 곳으로, 산책하며 자연을 만끽할 수 있습니다. 고흥의 바다와 산이 어우러진 풍경은 잊지 못할 추억을 만들어줄 거예요.​

 

 

8. 단양 소백산 철쭉제

 

 

충청북도 단양의 소백산에서는 5월 하순부터 6월 초까지 철쭉제가 열립니다. 해발 1,000m가 넘는 봉우리와 능선을 따라 철쭉이 군락을 이루어 '천상의 화원'이라 불릴 정도로 아름답습니다. 등산을 좋아하시는 분들께 추천드리는 여행지입니다.​

 

 

9. 고창 보리나라 학원농장 청보리밭

 

전라북도 고창의 보리나라 학원농장에서는 5월에 청보리밭이 펼쳐져 드넓은 초록 물결을 감상할 수 있습니다. 유채꽃과 청보리가 어우러진 풍경은 사진 찍기에도 좋고, 산책하며 힐링하기에도 안성맞춤입니다.​

 

 

10.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

 

 

충청남도 태안의 신두리 해안사구는 국내에서 보기 드문 사막 같은 풍경을 자랑합니다. 바닷바람에 쓸려온 모래가 쌓여 형성된 언덕은 이국적인 분위기를 자아내며, 자연의 신비로움을 느낄 수 있는 특별한 여행지입니다.​


이렇게 5월 국내 여행지 추천 10곳을 소개해드렸습니다. 가족, 연인, 친구와 함께 또는 혼자서도 즐길 수 있는 다양한 여행지가 있으니, 이번 5월에는 일상에서 벗어나 자연과 함께 힐링하는 시간을 가져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