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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5월, 봄의 끝자락에서 초여름의 기운을 느끼고 싶다면 포항으로의 여행을 추천합니다. 특히 '포항 내연산 폭포와 영일만 장미원'은 자연의 아름다움과 향긋한 꽃내음을 동시에 즐길 수 있는 최고의 국내 여행지입니다.​

     

    포항 내연산 폭포

    🌿 내연산 12폭포, 자연이 빚은 예술

     

     

    포항 북구 송라면에 위치한 내연산은 경북 8경 중 하나로, 약 14km에 이르는 계곡을 따라 12개의 폭포가 이어져 있습니다. 이 중에서도 상생폭포, 관음폭포, 연산폭포는 특히 아름답기로 유명합니다.​


    첫 번째로 만나는 상생폭포는 두 갈래의 물줄기가 나란히 떨어지는 모습이 인상적이며, 관음폭포는 주변의 기암절벽과 함께 장관을 이룹니다. 연산폭포는 높이 30m에서 떨어지는 물줄기가 시원한 소리를 내며, 보는 이로 하여금 감탄을 자아내게 합니다.​

    트레킹 코스는 보경사 주차장에서 시작하여 보경사를 지나 13폭포를 거쳐 소금강 전망대, 412폭포를 순회하는 원점회귀 코스로, 왕복 약 15km에 2시간 30분 정도 소요됩니다. 등산보다는 가벼운 트레킹으로, 남녀노소 누구나 즐길 수 있는 코스입니다.​

     

     

    🌹 영일만 장미원, 향기로운 산책

     

     

    내연산에서 자연의 웅장함을 느꼈다면, 영일만 장미원에서는 향긋한 꽃내음을 만끽할 수 있습니다. 포항시 북구 두호동에 위치한 이 장미원은 다양한 색상의 장미꽃이 만개하여 방문객들의 눈과 코를 즐겁게 합니다.​
    onTrip

    특히 5월에는 장미축제가 열려 다양한 문화공연과 체험행사가 진행되며, 가족 단위의 방문객들에게 좋은 추억을 선사합니다. 장미원은 영일대 해수욕장과도 가까워, 해변 산책과 함께 즐기기에 안성맞춤입니다.​

     

     

    🗺️ 여행 팁

     

     

    교통: 포항 내연산은 대중교통보다는 자가용 이용이 편리합니다. 보경사 주차장을 내비게이션에 입력하면 쉽게 도착할 수 있습니다.​

    입장료: 보경사 입장료는 어른 기준 3,500원이며, 주차장은 무료로 이용 가능합니다.​
    꿈 다락방

    준비물: 트레킹화나 운동화, 간단한 간식과 물을 준비하면 좋습니다. 또한, 장미원 방문 시에는 햇볕을 피할 수 있는 모자나 선크림을 챙기시는 것을 추천합니다.​

     


    '포항 내연산 폭포와 영일만 장미원'은 자연의 아름다움과 향긋한 꽃내음을 동시에 즐길 수 있는 최고의 국내 여행지입니다. 5월의 따스한 햇살 아래, 시원한 폭포 소리와 장미꽃의 향기에 취해보는 것은 어떨까요? 이번 주말, 포항으로의 여행을 계획해보세요